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완전자회사 편입 후 첫 채권 3년 만기 1000억 원, 주관사 KB투자증권…지분 인수 부담 완화 용도 관측
김진희 기자공개 2016-10-17 09:54:15
이 기사는 2016년 10월 13일 17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테크윈이 방산전자 시스템 전문업체 한화시스템(구 한화탈레스)을 100% 자회사로 만든 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사모와 공모를 오가며 바쁜 조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 지분 매입 자금 등 대규모 자금 소요가 있어 운영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
한화테크윈은 이달말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3년이다. 대표주관사인 KB투자증권과 희망 금리 밴드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발행을 위해 신용평가사에 의뢰한 본평가 결과 기존 등급 'AA-(안정적)'를 재확인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10일 한화탈레스의 사명을 한화시스템으로 변경하고 한화시스템 용인사업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탈레스인터내셔널의 한화시스템 지분 50%를 넘겨받아 한화시스템 지분 전량을 확보한 것이다. 방산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독자 경영권을 확보했다. 주식 매입 금액은 288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회사채 조달은 한화시스템 지분 인수에 따른 추가 재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테크윈은 최근 적극적인 자금조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3년 만기 사모채 700억 원을 발행했다. 앞서 6월에는 1500억 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당초 발행예정액 1000억의 3.5배 이상인 3600억 원의 수요가 들어와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한화테크윈의 올해 반기 기준 총차입금 규모는 8317억 원, 단기성 차입금은 3250억 원이다.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만기채는 없다. 현금성자산 5625억 원 수준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은 우수한 편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