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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에 김임근 상무 이사회 의결 통해 선임, 내년 3월 임기…지배구조법 시행 따른 조치

한희연 기자공개 2016-10-26 08:13:32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6일 08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리스크관리 최고 책임자를 선임했다.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른 조치다.

신한금융은 지난 25일 "김임근 상무를 그룹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행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은 전략기획이나 재무관리, 위험관리 등 주요 업무 집행 책임자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업무 책임자들의 선·해임 또한 반드시 외부에 공시하도록 돼 있다.

김임근 상무는 1963년 생으로 임기는 내달 3월까지다.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은행에서 신용기획부, 신용리스크관리부, 리스크총괄부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주 리스크관리 담당 상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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