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인니 구리 개발사업 속도 연말께 상업생산 시작, 원자재 트레이딩 시너지 기대
심희진 기자공개 2016-11-14 08:18:41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1일 15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대우가 인도네시아 구리(Copper)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상업생산을 위한 공정 개선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께 본격적인 구리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가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웨타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다음 달 최대능력(Full Capa) 생산에 돌입한다. 연말께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웨타 구리광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생산플랜트를 완공한 뒤 6월부터 초도(시험)생산에 돌입했다. 총 매장량은 광석량 기준 총 890만 톤 규모이며, 오는 2022년까지 구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웨타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벌이는 광물자원 개발사업"이라며 "자원개발과 트레이딩 역량을 연계된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2014년 8월 호주 자원개발업체인 파인더스(Finders)와 합작 투자법인인 PT BTR(PT Batutua Tembaga Raya)을 설립했다. PT BTR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인근 웨타섬에 위치한 구리광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포스코대우가 PT BTR에 투자한 지분은 24.1%로 약 460억 원에 달한다. 나머지 75.9%의 지분은 파인더스가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파인더스와의 장기구매(Offtake) 계약을 통해 전체 구리 생산량의 20%를 확보해둔 상태다. 이를 활용해 자원개발과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의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포스코대우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물자원 개발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웨타 프로젝트 외에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 생산사업, 캐나다 구리 탐사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의 경우 2012년 10월 상업생산에 돌입했고, 현재 연간 79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구리 생산을 위해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콰니카(Kwanika) 광산 탐사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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