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1월 28일 17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GBK(Global Brokerage)본부를 신설하고 해외주식포트폴리오 서비스인 'GTP(Global Trend Portfolio)'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산관리 전문 하우스로서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분야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해외주식 자문 서비스인 'GTP서비스'를 출시했다. 해외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환전부터 일괄매수업무까지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종목발굴과 리서치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시차에 따른 부담감으로 해외주식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체 증권사 중 최초 시도였다.
GTP서비스는 출시 이후 지점 영업직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순항하고 있다. 지점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해외주식 거래의 약 10% 가량이 GTP서비스로 이뤄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GTP서비스를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의 시발점으로 삼고 보다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WM부문 내에 GBK추진본부를 연말 께 발족할 계획이다.
GBK추진본부 수장은 김을규 상무를 내정했다. 김 상무는 현재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경인지역본부장으로, 인천지점장, 본사영업부 이사, WM추진부 부서장 등 주로 리테일(Retail)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줄곧 대우증권 브로커리지로 성장한데다 리테일 고객 대상 마케팅 기획 등의 경험까지 갖췄다는 점을 높이 샀다.
미래에셋증권은 GBK추진본부를 중심으로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산관리 전문가라는 슬로건 하에 그동안 펀드 및 금융상품 영업에 집중해 왔지만 미래에셋대우 인수로 브로커리지 역량도 강화됐다고 판단, 이를 해외주식 쪽으로 특화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리서치센터가 전담하고 있는 해외주식 종목 발굴 역량 역시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GTP서비스는 지점 고객들을 중심으로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다음달 29일 글로벌주식 브로커리지 양성을 위한 신설조직인 GBK추진본부가 발족하면 본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역량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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