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포스코건설, '세종 더샵예미지' 분양 금강 인접한 입지…생태특화 설계, 주거쾌적성 기대
고설봉 기자공개 2016-12-08 08:16:31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7일 14: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성백조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4-1생활권에 분양하는 '세종 더샵예미지'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창조적 생태마을'에 걸맞는 자연친화적 단지 구성과 각 세대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중소형 평형 812가구로 구성되고,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중대형 평형 109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행복도시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꾸며진다. 금강과 괴화산 등과 연결돼 있어 생태 친화적이란 평가다. 금성백조·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생태마을의 특징인 금강과 삼성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지에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
세종 더샵예미지가 들어서는 L4블록은 4-1생활권 내에서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입지이다.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더불어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이 가까워 생활여건도 좋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세종 더샵예미지의 평면은 거주자를 배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타입별로 3면 개방형 거실, 알파룸 및 팬트리, 다이닝 오픈서고,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드레스룸, 스마트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특화를 선보인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 할 예정이다. 독서실, 작은도서관, 멀티룸, 가든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이들어서고, 창의센터와 스포츠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스포츠존에는 자연채광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및 건식사우나, 스크린골프 설비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다.
세종 더샵예미지 분양관계자는 "세종 더샵예미지는 생태특화 설계를 통해 조성되는 4-1생활권 내에서도 괴화산, 금강, 삼성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편리한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에 세종테크밸리 배후수요까지 기대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세종 더샵예미지는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에서 900만 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12월 9일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SM엔터 '본게임은 2분기부터', 글로벌 활동 본격화
- 지니뮤직, MD사업 '빛 봤다'…실적성장세 '계속'
- [Earning & Consensus]콘텐트리중앙, 사업부문 '전부' 외형 성장
- [Earning & Consensus]SM엔터, 수익성 '양보'…멀티 프로덕션 체제 '사활'
- [IR Briefing]카카오게임즈, CB 상환에도 '비욘드코리아' 이상무
- [숫자로 보는 영화]극장가 휩쓰는 <범죄도시4>…ABO엔터 덩치 '쑥'
- 카카오·SM엔터, 글로벌 실적 '올해 더 좋다'
- [IR Briefing]위메이드, '고수익 무기' 빼고도 흑자 자신감
- [People in Art]'축제'가 된 아트오앤오, 세일즈와 만족도 동시에 잡았다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흥행 배턴 이어받나
고설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글로벌 NO.1’ 신한금융, 포트폴리오 효과로 불경기 넘었다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메리츠화재, 안정적 자본적정성 관리 배경은
- [은행권 신경쟁 체제]지방 맹주 BNK, 공격받는 '부울경' 벨트 사수 전략은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KB손보, 부채항목 개선…상품 포트폴리오 효과는 못봤다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KB손보, 취약했던 자본항목 개선 주도한 평가이익
- [은행권 신경쟁 체제]시중은행 전환 대구은행, 판 뒤흔들 한방은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KB손보, '보장성상품' 주력…킥스비율 개선·경영 안정화 유도
- [은행권 신경쟁 체제]메기 노리는 중소형은행…경쟁구도 다변화 이룰까
- [은행권 신경쟁 체제]농협은행, 한풀 꺾인 성장세 원인은 기업금융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현대해상, 단순한 상품구조 '부채 감소' 효과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