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추천 키워드 '배당주' [Adieu 2016 / 추천상품 리뷰]1년 내내 배당주펀드 제시…해외펀드, 선진국 상품 중심
김기정 기자공개 2016-12-30 10:03:22
이 기사는 2016년 12월 20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6년 신한은행의 추천펀드 키워드는 '배당주'였다. 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일년 내내 국내펀드 추천 목록에 올랐다. 해외펀드 추천목록은 선진국 투자 상품으로 줄곧 꾸려졌다.신한은행 국내펀드 추천목록에서 배당주펀드가 이름을 올리지 않은 적은 한 분기도 없었다. 적어도 2~3개의 배당주펀드가 매 분기 추천됐다. 1분기의 경우, 국내 추천펀드 7개 중 배당주펀드가 3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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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고배당3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경우, 1·2·3분기 연속 추천됐다. 운용 규모가 2526억 원인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에 각각 30%, 60% 이하로 투자한다. 주식 부문은 배당수익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채권 부문은 국공채 및 우량회사채 위주로 담는다.
베어링고배당[주식]은 2분기 연속 추천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배당 성향이 예전보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다.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 신한BNPP고배당ETF10[채권혼합] 등도 각각 한 번씩 추천목록에 올랐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식-재간접형]이 3?4분기 연속 추천됐다. 이 펀드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고배당 종목과 배당 성장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외펀드 추천 목록은 선진국 펀드 중심으로 꾸려왔다. 상반기에는 슈로더유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과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꾸준히 추천됐고, 하반기에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채권], 'AB글로벌고수익[채권-재간접형], JP모간글로벌매크로(주식혼합) 등이 제시됐다.
신흥국 투자 펀드로는 중국 펀드가 1년 내내 이름을 올렸다. 이를 제외하고 단일 신흥국에 투자하는 상품은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반기에는 삼성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 제2호[주식]이 추천됐다.
국내 추천펀드 중 눈에 띄는 상품은 '신한BNPP커버드콜[주식혼합-파생형]'이었다. 옵션 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는 상품으로, 시중금리의 3~4배 가량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콘셉트의 상품이다. 시중은행에서 옵션 거래를 기반으로 한 펀드를 추천 펀드로 제시하는 경우는 상당히 보기 드물다.
4분기 추천된 이 펀드는 현재 신한은행이 단독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 설정 이후 19일 기준 운용 규모는 1018억 원이다. 1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3.11%와 4.2%로, 우수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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