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플렉서블 배터리' 특허 경매로 R&D 약 200억 투입···감정평가액, 15억 원 안팎
권일운 기자공개 2017-01-31 07:56:30
이 기사는 2017년 01월 26일 14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 2015년 상장폐지된 로케트전기의 지적재산권 가운데 일부가 경매로 나왔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 집행관실은 오는 2월 7일 로케트전기가 보유하고 있는 플렉서블 배터리(휘어지는 전지) 특허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경매의 사건번호는 서울중앙2016본2507로 정해졌다.
로케트전기는 플렉서블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해 약 10년간 총 2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특허의 감정평가액은 약 15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렉서블 배터리는 휘어진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마스크팩과 같은 화장품이나 의료용 패치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덕분에 한국전기연구원이 선정한 '미래를 바꿀 10대 기술'에 포함,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로케트전기는 경매로 자산들을 처분해 채권 변제 재원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특허 경매도 그 일환으로 이뤄진다. 앞서 이뤄진 서울 역삼동 사옥과 광주 계열사 공장 부지 경매의 경우 각각 243억 원과 71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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