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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리스트 대부분 본입찰 참여 [현대시멘트 M&A]유암코 제외한 6곳 응찰..내주 우선협상자 선정

한형주 기자공개 2017-02-14 17:57:4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14일 16: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시멘트 매각 본입찰에 한앤컴퍼니-쌍용양회 컨소시엄과 한라시멘트,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숏리스트(적격 예비후보)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주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매각자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날 오후 3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를 제외한 모든 숏리스트가 응찰했다. 앞서 지난해 말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데이터룸 실사를 진행한 숏리스트는 유암코를 포함, 한앤컴퍼니-쌍용양회, 글랜우드PE와 베어링PEA 컨소시엄이 대주주로 있는 한라시멘트, IMM PE, 범현대가 전략적 투자자(SI)인 현대성우오토모티브, LK투자파트너스-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 파인트리자산운용 등 총 7곳이었다. 이 중 6곳이 본입찰에 뛰어든 것. 응찰가를 살펴봐야 하지만, 현재로선 경영권 매각을 앞둔 분위기가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다.

유일하게 불참한 유암코는 본입찰 직전까지 컨소시엄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별 수 없이 발을 뺀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자 측은 이르면 내주 초 이번 딜의 우선협상자를 추릴 계획이다. 거래 대상은 채권단 소유의 현대시멘트 경영권부 지분 84.56%이며, 주관은 산업은행 M&A실과 하나금융투자, 삼일PwC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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