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채 찍는' LG CNS, 구조조정 완료 시그널? 2년 만에 회사채 발행 준비···주관사 선정 작업
민경문 기자공개 2017-03-10 16:26:12
이 기사는 2017년 03월 09일 13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 CNS(AA-, 안정적)가 2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한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상 발행액은 1000억 원으로 만기는 3년과 5년물로 나뉠 전망이다. LG CNS의 공모채 발행은 2015년 4월 2000억 원어치가 마지막이었다.
LG CNS의 올해 회사채 만기가 없다는 점에서 운영자금 용도의 발행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김영섭 사장이 부임 이후 사업구조 조정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손익구조 개선에 상당 부분 성공한 만큼 긍정적인 시그널로 읽혀진다. CFO 역시 LG하우시스 출신의 이동언 전무로 바뀌었다.
LG CNS는 지난해 5월 무인헬기 솔루션업체 '원신스카이텍'을 흡수합병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자회사인 'LG엔시스', '유세스파트너스', '에버온' 등 자회사들을 구조조정하거나 매각했다. 대부분 LG CNS의 실적 개선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회사들이었다.
LG CNS는 작년 3분기 연결 매출 7221억 원, 영업이익 293억 원, 순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 감소, 영업이익은 7.51%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2조 425억 원, 영업이익 528억 원, 193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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