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본사 제일빌딩, 대대적 리모델링 추진 건물 노후화 되고 비좁아…3분기 실시할 듯
이상균 기자/ 노아름 기자공개 2017-03-28 08:20:46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4일 16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그룹이 본사 건물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입주한 지 20년 이상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되고 비좁기 때문이다.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르면 3분기 이내로 본사로 사용하는 서울 남대문 일대 제일빌딩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은 계열사인 CJ건설이 맡는다. 이미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본사 인력이 이동할 임시 사무실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은 지난 1993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제일빌딩을 사용해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CJ그룹이 제일빌딩에 자리 잡은 이후 사세가 급격히 커져 이재현 회장의 애정이 아주 각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룹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본사 이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회장이 상당한 애정을 보였지만 제일빌딩은 규모가 너무 작아 이전부터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입주한지 20년 이상이 지나 건물도 노후화된 상태다. 제일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8층이며 연면적은 1만 8361㎡에 불과하다. 건물이 비좁다보니 CJ그룹을 제외한 계열사로는 CJ올리브영만 입주해 있다. 2016년 1월 기준 3.3㎡당 공시지가는 4200만원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리모델링을 검토 중이며 가을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리모델링 이전에 처리해야 할 사안이 많아 리모델링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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