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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지니언스 투자로 이익 2배 '기대' 투자 2년 만에 '잭팟'…IRR 40% 상회 예상

류 석 기자공개 2017-06-26 08:03:56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1일 15: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지니언스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통해 약 2배 이상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니언스는 최근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를 1만 20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결정했다. 오는 7월 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2015년 지니언스에 투자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투자 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회수 가능한 금액은 115억 원에 달한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니언스에 약 60억 원을 투자했다. 현재 지니언스의 주식 85만 3312주(지분률 : 21.34%)를 보유하고 있어,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있다.

투자 당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니언스의 신주와 구주 일부를 매입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약 7000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에 지니언스가 상장 이후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면, 투자한지 2년만에 약 60억 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대되는 내부수익율(IRR)은 41% 수준이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정확한 수익률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니언스가 매년 20~3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해외 사업의 성과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예측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니언스는 네크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06억 1500만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2% 증가한 38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해외 법인을 열고, 신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여러 해외 고객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위한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니언스는 총 485만 4900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 중 공모 예정 주식 수는 83만 주다. 약 100억 원 이상의 공모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니언스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R&D) 강화와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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