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2분기 흑자, 계속 좋아질 것" 건설의 날 기념행사 참석, 포항 본점 이전설 부인
김경태 기자공개 2017-07-21 08:14:24
이 기사는 2017년 07월 20일 16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올해 흑자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본점 이전설에 대해서는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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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 5090억 원, 당기순손실 6782억 원을 기록했다. 브라질 법인에서 대거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 후 포스코건설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했고 올 2월에 관련 절차를 끝냈다. 또 골치를 썩였던 산토스(SANTOS)CMI 외 11개의 종속기업을 올 1분기 중 매각 완료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올 1분기 영업이익 1378억 원, 983억 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발표된 포스코 실적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올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 1조5638억 원과 영업이익 550억 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227억 원이다. 2분기에도 이익을 남긴 만큼 향후 정상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는 "포항에 있는 본점을 옮길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던 지난해 10월 말 경북 포항에 위치한 본점을 인천으로 옮긴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항시와 지역 주민들은 즉각적으로 강력히 반발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포항시와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여론 달래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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