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운용, 연기금 1년만에 신규자금 투입 ③[자산운용사 경영분석/일임분석]연기금·공제회 600억 순유입…지분증권 운용비중 51%로 늘어
김현동 기자공개 2017-09-01 10:14:00
이 기사는 2017년 08월 30일 0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이자산운용으로 연기금의 신규 자금이 집행됐다. 일반법인의 단기 자금은 대거 빠져나갔다.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의 투자일임 계약고는 1조 5599억 원으로 전기 대비 679억 원 증가했다. 보험사 특별계정과 연기금, 공제회 자금이 골고루 유입됐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각각 200억 원, 400억 원의 자금을 맡겼다. 연기금은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만에 신규 자금을 맡겼다. 연기금의 투자일임 재산은 지난해 6월 6343억 원에서 9월 말 6243억 원으로 줄어든 이후 변동이 없다가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자금을 집행했다. 공제회 자금은 그 동안 별도로 분류되지 않았던 만큼 신규로 유입된 자금일 수도 있다.
보험사 특별계정 자금도 329억 원 늘어났다. 작년 3분기에 400억 원으로 늘어난 이후 변동이 없었던 일반법인 일임자금은 300억 원 줄어 100억 원으로 축소됐다(아래 '하이운용 투자일임재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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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등의 신규 자금은 대부분 주식 등에 투자됐다. 일임재산 운용 현황을 보면 채권 투자 자금이 줄고 주식 등의 지분증권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채무증권 운용 규모는 지난 6월 말 현재 7229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267억 원 감소한 반면, 지분증권 운용 규모는 1조 623억 원으로 연초 대비 766억 원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운용자산 중 지분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46%에서 51%로 늘어났다. 채무증권 운용 비중은 같은 기간 44%에서 35%로 축소됐다(아래 '하이운용 일임재산 운용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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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고 증가와 운용자산 증가로 일임수수료 수입도 늘어났다. 일임수수료 수입은 지난 6월 말 약 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성과보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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