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해외진출 가속화…中 1호점 오픈 대기업 계열사에서 인수 검토하기도…단, 기업가치 너무 올라 포기
이윤정 기자공개 2017-09-11 09:14:25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6일 16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VIG와 네오플럭스가 바디프랜드 경영권을 인수한지 꼭 2년이 됐다. 그 사이 바디프랜드의 영역이익은 1000억 원에 육박하는 등 급성장했다. 또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 초부터 계획했던 해외진출도 차근차근 실현시키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최근 중국 상해에 중국 직영매장 1호점을 열었다. 중국 상해 홍췐루 한인타워 인근 서울플라자에 위치했다. 바디프랜드는 현지 생산 공장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북경 대신 상해애 중국 직영 매정 1호점을 열었다.
조만간 중국 2호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1호점이 중국내 한인들을 겨냥했다면 2호점은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 VIG와 네오플럭스는 바디프랜드 구주 90%를 230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매년 50%를 상회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VIG와 네오플럭스는 투자를 결정하고 바디프랜드에 대해 판매 채널 및 제품 확대와 함께 해외진출을 성장 전략으로 세웠다. 중국과 미국역을 해외진출 우선 지역으로 삼았고 이에 대한 전략 실행이 차근 차근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 첫 직영점 오픈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뤄졌다. 바디프랜드는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직영점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바디프랜드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안마의자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렌탈사업은 바디프랜드가 사실상 처음이었다. 고가의 안마의자를 렌탈 형식으로 중산층 가정에 보급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2015년 VIG와 네오플럭스 컨소시엄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투자 2년 사이 바디프랜드는 급격한 성장을 보이면서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들은 물론 전략적투자자(SI)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기관에서 투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PE업계에 따르면 렌탈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인수 검토를 진행했다. 바디프랜드의 판매 채널을 활용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FI 투자 이후 바디프랜드의 기업 가치가 많이 상승해 예상 인수 금액이 워낙 커 인수 검토를 접었다는 후문이다. 바디프랜드의 기업가치가 2조원 수준까지 이야기됐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바디프랜드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으로 해외 FI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투자 및 전략적 제휴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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