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베트남 FPCB공장 인수 이상 無" 직원 대상 30억원 증자 마무리..신주 27일 상장 '1년 보호예수'
박제언 기자공개 2017-09-27 11:55:38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7일 11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는 최근 심각한 주가 변동 상황에 대해 우려할 사항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에 소재한 플렉스컴 공장 인수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27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시노펙스는 베트남에 소재한 플렉스컴 연성회로기판(FPCB) 사업장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인수자금 납입과 사업장 정상화 추진 여부를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인수한 FPCB 사업장 정상화 및 생산공급과 관련해 고객사와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FPCB 모듈뿐 아니라 국내 필터 부품의 경우에도 수요에 맞추기 위해 공장을 연일 돌리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베트남 사업장 인수는 채권단으로부터 부동산 및 설비 등의 자산을 경매방식으로 인수한 것"이라며 "인수자금이나 조기 안정화 및 가동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펙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마무리됐다. 신주는 27일 상장됐다.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매각 제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유상증자 참여는 회사가 좀 더 도약할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했다"며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자금 상황에 전혀 문제가 없어 추가적인 유상증자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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