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PWM, PB센터에 RM 배치 신한PWM 프리빌리지 센터 배치…법인 자산관리 영업 강화 목적
김현동 기자공개 2017-12-05 06:28:00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9일 13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법인 대상 자산관리(WM)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프라이빗 뱅킹(PB)센터에 기업금융전담역(RM)을 배치한다. 기존 '프런티어(Frontier) PB팀장' 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예 RM을 투입해 PB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PWM은 내년부터 신한PWM 프리빌리지(Privilege) 센터에 RM 출신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말 정기인사에서 기업그룹 소속 RM 중에서 인력을 선발해 소속을 WM그룹으로 바꿔 자산관리 영업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신한PWM 프리빌리지 센터는 강남센터와 서울센터 두 곳이다.
기존에는 법인대출 등 여신업무는 기업금융센터의 RM이 취급하고, 개인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업무는 PB가 맡는 체제였다.
기업금융센터와 PB센터 간의 역할 구분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RM은 기업금융센터와 거래하는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의 자산관리 업무를 PB에게 소개하고, PB는 PB센터를 방문한 자산가의 일정 규모 이상 대출 업무 등을 RM에게 넘기는 식의 연결고리가 형성돼 있다. 더구나 신한PWM은 올 3월부터 프런티어 PB팀장 제도를 도입해 중소·중견기업을 전담 관리하는 PB를 두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프런티어 PB만으로 신규 법인 고객을 유치하기란 쉽지 않다. 기존에 기업 고객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RM과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RM 출신 인력을 PWM 프리빌리지 센터에 배치해서 법인 자산관리 영업에서 PB 팀장과 RM이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면서 "프리빌리지 센터 소속 RM은 여신보다는 법인의 자금운용에 집중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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