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1월 05일 10: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지난해 말 실시한 임원 후속 인사로 4급(G3 포함) 이상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1급~G3급까지 총 55명의 승진 인사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1급 7명, 2급 11명, 3급 14명, 4급 23명, G3급 11명 승진 인사자가 각각 나왔다.
승진 일자는 오는 2월 1일이다. 해당 시점에 맞춰 승진자들의 전보와 기존 부서의 인력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하반기 승진예정자도 발표했다. 1급 14명, 2급 45명, 3급 52명, 4급 53명 등 총 163명의 승진예정자가 나왔다.
산업은행은 통상 1월과 8월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1월에는 부행장급 임원 인사가 함께 실시되고 있어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 규모가 크지 않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부행장 인사를 실시했다. 정용석 기업구조조정부문 부행장과 임해진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은 자리를 떠났다. 공석이 된 부행장 자리를 채우지 않고 겸임 체제로 채웠다. 성주영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이 기업구조조정부문을 함께 맡게 됐고 조승현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은 중소중견금융부문 부행장을 겸임하게 됐다. 임맹호 창조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산업은행의 이번 인사에서 총 17명의 승진미정자 명단도 발표했다. 1급 5명, 2~4급까지는 각각 4명씩 총 17명이 승진미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