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음PE, 셀바스헬스케어 70억 투자 3자배정 증자 방식…총 90만7323주 취득
박시은 기자공개 2018-04-25 09:46:53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0일 14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가 공동 결성한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제1호 펀드' 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셀바스헬스케어에 70억원을 투자한다. 상환전환우선주를 7715원에 발행, 총 90만7천323주를 취득하는 거래다.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해 출시한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과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를 통해 최근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강화로 2022년 셀프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약 1,5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 나선 이음PE 측은 "셀바스헬스케어의 의료기기 기술력과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융합한 메디컬 서비스의 해외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제1호 펀드'는 글로벌 강소 기업을 발굴해 투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펀드다. 기업은행과 이음PE가 지난해 5월 950억원 규모로 조성, 운용을 맡고 있다.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 투자자들이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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