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607만주 스톡옵션 부여 취소 전 대표이사 퇴사 영향, 재무구조 개선 효과
류 석 기자공개 2018-07-30 10:51:12
이 기사는 2018년 07월 30일 10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세미콘이 지난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대부분을 취소 결의했다. 임직원들의 퇴사와 자진 취소에 따른 것이다.30일 에이티세미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3월 김진주 전 대표이사와 임직원 5인에게 발행한 스톡옵션 620만주 중 607만주를 부여 취소했다.
김진주 전 대표이사가 최근 퇴사를 결정했고 일부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부여를 자진 취소했기 때문이다.
이번 스톡옵션 부여 취소에 따라 에이티세미콘은 임직원 4인에게 13만주의 스톡옵션만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에이티세미콘은 스톡옵션 발행이 대폭 줄어들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위한 충당금을 쌓아야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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