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8월 29일 15: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이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인수를 마무리했다.아이티센은 종속회사인 케이지이홀딩스 유한회사가 총 760억 원 규모의 한국금거래소 인수 자금을 납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은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열어 아이티센의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아이티센은 한국금거래소 인수를 계기로 IT 기술과 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형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인수로 연 매출 2조원 상당의 토탈 IT서비스기업으로 한단계 성장하게 됐으며,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의 론칭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은 "한국금거래소 인수를 마무리하며 그룹의 신규 사업 및 인수 자금 조달에 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은 아이티센의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전자서명, 클라우드 기술과 콤텍시스템의 네트워크·금융 부문의 역량을 집대성한 서비스"라며 "금 유통과 관련된 부가 서비스 시장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점검]복잡한 셈법 끝, 이수페타시스 물량 거둬들였다
- [기업집단 톺아보기]'적자 늪' 빠진 대한유화, 불황기 현금흐름 관리법은
- [이슈 & 보드]견제장치 없는 푸드나무 이사회, 새주인 맞아 전면개편
- [한화의 CFO]한화, 선명해지는 사업구조 재편 효과…배당은 '덤'
- [롯데그룹 재무 점검]캐시카우 부재에 불거진 위기설
- [그룹 & 보드]'2세 경영' 덕산홀딩스, 오너의 계열사 대표 겸직 확대
- [2024 이사회 평가]'HBM 기대감' 테크윙, 독립성 없는 이사회
- [2024 이사회 평가]'참여도 준수' 대우건설, 이사진 출석률 100%
- [2024 이사회 평가]'90점' 유니드, 이사회 독립성 강화 '숙제'
- [한화 건설부문을 움직이는 사람들]박철광 개발사업본부장, 대형 복합개발 진두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