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4억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발행 5년물 고정·변동금리로 트랜치 구성…발행 스프레스 BBSW+98bp
피혜림 기자공개 2018-10-12 17:59:56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2일 17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DB산업은행이 캥거루본드를 발행해 호주달러(AUD)를 조달했다.KDB산업은행은 지난 11일 호주달러 시장에서 캥거루본드 프라이싱(Pricing)을 실시했다. 트랜치는 5년물 고정금리(FXD)와 변동금리(FRN)로 나눴다. 발행 가산금리(스프레드)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모두 호주달러 3개월 스왑금리(BBSW·Bank Bill Swap Rate)에 98bp를 가산한 수준이다. 발행규모는 총 4억 호주달러다.
산업은행은 마련된 자금으로 내달 만기도래하는 기존 캥거루본드를 차환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산업은행은 3억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3년물)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조달금리는 호주달러 스왑금리(BBSW)에 108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기관이 발행한 호주달러표시 채권이다. 호주 및 아시아, 유럽 소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캥거루본드 시장은 전통적으로 AA등급 이상의 우량채권 및 금융기관의 발행이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보수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발행사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등급을 가지고 캥거루본드를 찍는 것이 가능하다.
산업은행은 우리나라 신용등급과 동일한 크레딧을 보유하고 있다. 무디스(Moody's) Aa2(안정적),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AA(안정적), 피치(Fitch) AA-(안정적)이다.
이번 딜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TD증권, UBS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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