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대규모 자사주 소각 의결 지주사 설립과정서 확보한 보통주 25% 소각…"주주가치 제고"
노아름 기자공개 2018-11-22 08:18:58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1일 15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지주가 자사주 소각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임시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이변없이 통과됐으며 이에 따라 롯데지주의 자본금은 10% 감소한 약 210억원 상당이 될 전망이다.롯데지주는 21일 오전 10시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는 자사주 1165만7000주를 소각하고 자본잉여금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게됐다.
이는 롯데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4개사 분할합병 및 올해 6개사 합병에 나섰고, 이에 따라 롯데지주의 자본준비금 및 이익준비금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한데 따른 조치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4개사(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를 분할합병한 데 이어 올해는 비상장 6개사(롯데GRS·롯데상사·롯데아이티테크·대홍기획·한국후지필름·롯데로지스틱스) 투자부문을 롯데지주와 통합했다.
이에 롯데지주는 지주사 설립 과정에서 확보한 보통주 자기주식(4576만935주) 중 25.5%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10%로 자본금은 235억1077만원에서 감자후 211억7937억원으로 변동된다.
이외에도 롯데지주는 자본잉여금을 배당 재원이 되는 이익잉여금으로 전환(4조5000억원)해 배당여력을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사결정을 이어갔다.
롯데지주는 내달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을 거쳐, 다음달 25일을 감자 기준일로 삼게된다. 이후 내년 1월 23일 변경상장이 예정됐다.
롯데지주는 "두 번에 걸친 대규모 사업결합으로 발생한 7조4000억원의 자본잉여금 중 4조5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다"며 "롯데그룹은 경영투명성 강화 및 주주 권익 강화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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