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수 전 원익투자 CFO, 원익큐브 대표 올라 그룹 계열사 두루 거친 핵심 임원…8년 재임한 오영신 사장 사임
강철 기자공개 2019-01-09 11:10:01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8일 17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문경수 전 원익투자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원익큐브 대표이사에 올랐다.원익큐브는 8일 문경수 CFO가 일신 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오영신 사장을 대신해 신임 대표이사에 올랐다고 밝혔다. 후너스 시절인 2011년부터 원익큐브 경영을 총괄한 오 사장은 8년만에 최고 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1964년생인 문 대표는 원익그룹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핵심 임원이다. 원익투자파트너스, ㈜원익 기획조정실, 원익홀딩스 감사 등을 거치며 그룹 주요 계열사의 전략 수립과 재무 관리를 담당했다. 2016년 7월부터는 원익큐브 CFO를 맡아 각종 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의 최측근 중역 중 한명으로 꼽힌다.
원익큐브로 이동하기 전인 2013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는 원익투자파트너스 관리본부장(CFO)을 역임했다. 과거 원익투자파트너스에서 심사역으로 재직한 경험을 토대로 펀드레이징, 투자, 회수 업무에 깊게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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