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1월 22일 13: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성벤처기업협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현재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의 박미경 대표(사진)가 새로운 여성벤처기업협회장 자리에 내정됐다.
|
여성벤처기업협회는 통상적으로 수석부회장이 회장 자리를 이어받는 관례가 있다. 일반적으로 개별 투표를 진행하지 않아 특별한 반대의사가 없는 한 이사회의 결정대로 박 대표가 11대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최근에 여성벤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이는 '더퀸즈'에서도 현 회장인 윤소라 회장이 아니라 박미경 대표가 인사말과 주제 발표자로 연단에 서 차기 회장으로서의 행보를 보였다.
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포시에스를 설립했다. 한 일본기업에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당시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남편 조종민 대표와 회사를 차리게 됐다. 2015년 2월부터는 여성벤처기업협회의 수석부회장도 역임해왔다. 현재 창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기반 서비스 '오즈(OZ)'로 잘 알려져있다. 오즈는 종이를 사용하고 있는 업무에 손쉽게 전자문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으로,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다. 전자문서 기반의 서비스를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어 최근 KT까지 공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