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올해 매출 가이던스 4500억 제시 5G 수주 확대 기대, 영업이익률 목표치 6.5% 안팎
신현석 기자공개 2019-02-14 08:12:49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3일 15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스테크놀로지(이하 에이스테크)가 올해 연결기준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45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률 목표는 6.5% 내외로 잡았다. 에이스테크는 5G 시대 개화로 기지국 장비 시장이 개화하리라 기대하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이스테크는 기관투자가들에게 올해 실적 가이던스와 함께 작년 실적 추정치도 공개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3800억원, 영업이익률은 약 4%로 추산했다. 필터 부문 매출액은 약 1800억원, 안테나 부문은 약 1600억원으로 제시했다.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작년 10월부터 5G 장비 매출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통신 보안 이슈와 함께 5G 시장 개화로 벤더사인 우리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에이스테크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에릭슨에 5G 장비 공급을 확대한다. 지난 2015년 설립한 베트남 법인을 적극 활용하면서 늘어나는 캐파(CAPA·생산능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의 관리 직원은 한국 본사에서 보내지만 생산 직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충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G는 2011년부터 우리나라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개화했는데 어느덧 2017~2018년이 되면서 큰 폭의 판매가격 하락이 이어졌다"며 "실질적으로 4G 부문에서의 수익성 하락이 문제로 여겨지면서 에이스테크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원가 개선을 위해 베트남 법인으로 제조부문을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제조기지가 안정화하면서 인건비 개선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테크 측은 연간 100억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해 안테나 부문 생산성은 20%, 필터 부문 생산성은 3% 정도 개선된 것으로 전해진다.
에이스테크는 2015년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안테나와 필터 부문 캐파를 두 배 정도 끌어올렸다. 현재도 베트남 설립 이후 기존보다 두 배 확장된 캐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G 시장 개화로 2020~2021년에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이 성장하면 베트남 법인 투자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