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IPO, 'NH·씨티' 대표주관 체제 구축 한국증권·모간스탠리, 공동주관사 참여…외국계, 프리IPO 후 재신임
피혜림 기자공개 2019-04-16 08:20:28
이 기사는 2019년 04월 15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으로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금융증권, 모간스탠리를 확정했다.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금융증권은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모간스탠리는 공동 주관사로 활약한다.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모간스탠리는 SK바이오팜의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프리IPO로 맺은 인연을 기반으로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두 하우스는 해외 세일즈 업무를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IPO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내 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지 2주일 만에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2호 신약인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FDA 승인을 앞둔 점 등이 상장 추진 동력이 됐다는 풀이가 나온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FDA의 승인을 받은 후 신약 마케팅과 상업화 등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시장에선 일반적으로 FDA 승인 후 90일 뒤에 제품 상용화가 이뤄진다. FDA 승인이 11월께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르면 내년 1분기에 제조와 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이 필요해지는 셈이다.
당초 SK바이오팜은 나스닥 상장 등 다양한 증시 입성 작업을 고려했으나 한국거래소로 최종 선택을 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바이오 업계에 투자금이 몰리는 등 바이오 업체에 대한 고평가가 이어지자 한국 거래소로 방향을 튼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나스닥의 경우 1년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상장 유지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등 경제적 실익이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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