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에 한정화 전 중기청장 기업가정신 확산 방점, 미래 세대 위한 지원에 최선
김은 기자공개 2019-12-09 10:26:51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9일 10: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한정화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9일 아산나눔재단은 한정화 한양대학교 특훈교수(사진)를 신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한 이사장은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특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13대 중소기업청 청장을 지냈다. 한국전략경영학회장,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소장,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한국벤처산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한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산의 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전국에 확산하고 이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누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됐다. 아산나눔재단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사업,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 비영리 생태계를 이끌어갈 비영리 역량강화 사업, 인문학에 기초한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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