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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니트니' 대교그룹 품으로…290억에 최종 매각 신사업으로 영유아 놀이교육 낙점…기존사업과 시너지 기대

최익환 기자공개 2020-01-06 13:56:51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6일 10: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해온 트니트니(티엔홀딩스)가 대교의 품에 안겼다. 대교그룹은 신사업 진출분야로 트니트니가 영위해온 영유아 놀이교육 사업을 점찍고 인수를 추진해왔다. 기존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교는 트니트니의 지분 100%를 290억원에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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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교는 트니트니의 지주회사 티엔홀딩스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가액은 290억원으로, 매도자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인수자 대교 측은 지난해 12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뒤, 지난 3일 잔금납입 등의 절차를 모두 끝냈다.

앞서 지난해 9월 티엔홀딩스의 매각을 위해 큐더스를 자문사로 선임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만 2년만에 투자회수에 성공했다. 당초 구주 일부 매각을 통해 전략적투자자(SI)를 회사에 유치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대교 측의 인수의지가 보다 확실해지면서 완전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대교는 지난 11월 진행된 티엔홀딩스의 본입찰에서 지분 100%의 가격으로 290억원을 적어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이후 1개월 가량의 실사작업을 거친 뒤 SPA와 잔금납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IB업계 관계자는 “당초 티엔홀딩스의 다수 지분을 SI에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대교그룹을 포함해 다수 SI가 회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완전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교는 이번 거래를 통해 티엔홀딩스 산하의 트니트니와 트니월드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티엔홀딩스는 놀이체육 브랜드 트니트니와 영유아교구·컨텐츠 개발사 트니월드를 완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트니트니 브랜드로 영위되고 있는 사업자산 전량을 인수하는 셈이다.

대교그룹은 티엔홀딩스 인수를 통해 영유아 교육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른 학습교육 업체들보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눈높이러닝센터 등 사업장에서 트니트니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티엔홀딩스는 국내 영유아 놀이체육 시장의 선두 사업자다. 현재 500개소가 넘는 문화센터를 포함해 약 2200개소에 출강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60억원·상각전영업이익(EBITDA) 42억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최대주주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티엔홀딩스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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