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장비' 바이오다인, IPO 예심청구 국내 최초 자동화 검진 장비 특허···SV인베스트먼트 엑시트 기대
이경주 기자공개 2020-08-27 13:13:31
이 기사는 2020년 08월 25일 16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암진단 시약 제조기업인 바이오다인이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암진단 완전 자동화검진 장비 특허를 갖춘 기업이다. 작년 기준 밸류는 230억원대로 평가된다.바이오다인은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03만주로 상장예정주식수(591만8200주)의 17% 수준이다.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사다.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암 검사를 위한 액상세포 검진 장비 국산화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자동화 암진단 액상세포 검사 장비를, 2006년엔 암진단을 위한 시약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2014년엔 검체의 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해 도말해주는 완전 자동화 장비 '패스플로러(PATHPLORER AUTO LBC System)'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도말은 박리세포를 슬라이드글라스에 도포해 세포진에 제공하는 표본작업이다. 패스플로러는 2018년부터 일본 로슈와 협력해 일본 시장진출에도 성공했다.
아직 실적은 가시화되지 않았다. 기술력을 내세워 IPO에 나섰다. 지난해 매출 40억원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0억원이다. 때문에 특례제도를 활용해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추정 순이익을 기반으로 IPO밸류를 정할 수 있다.
작년 전환상환우선주(RCPS) 전환가격 기준 밸류는 230억원대로 추정된다. 바이오다인은 작년 감사보고서 주석을 통해 과거에 발행한 RCPS 전환가격이 같은해 진행된 액면분할 결과 주당 2만4750원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주식수(95만7440주)에 전환가격(2만4750원)을 곱하면 밸류는 237억원이 된다.
최대주주는 임욱빈 대표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 61.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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