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21년 차환용 공모채 발행 준비 착수 내년 1월 1000억 만기 도래, 규모·대표주관사 미정
이지혜 기자공개 2020-12-29 13:07:14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8일 16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상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1월 만기 도래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용도다.2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대상이 2021년 초 공모채를 발행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해 공모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모채 발행만 결정했을 뿐 발행 일정이나 대표 주관사 등은 내년 초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1월 29일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만기가 돌아온다. 2016년 발행했던 물량이다.
대상은 2013년 공모채 수요예측 시장에 데뷔했다. 2018년 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공모채를 발행해왔다. 특이점은 매년 1월 공모채를 발행했다는 점이다. 1월 투자자들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연초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대상은 1월 21일 공모채를 발행했다. 인기는 높았다. 모집금액 1000억원에 모두 4800억원의 자금수요가 몰렸다. 덕분에 대상은 1600억원으로 공모채를 증액 발행했는데도 공모희망금리밴드 하단에서 5년물 조달금리가 형성됐다.
대상의 신용등급은 스플릿(신용평가사 간 신용등급 불일치) 상태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AA-/안정적'으로 평정했다. 그러나 한국신용평가는 'A+/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신용평가는 “주력사업과 종속기업의 수익창출력이 제고됐다”며 “현금창출력이 좋아져 재무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사업을 확장하면서 외형도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대상은 1956년 동아화성공업으로 설립된 종합식품기업이다. 발효조미료 ‘미원’의 제조와 판매를 주력으로 성장했다. 이후 사업영역을 각종 조미료와 장류, 가공식품, 소재, 바이오 등으로 확장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대상홀딩스 등 특수관계자 지분이 44.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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