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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켓' 와이오엘오, 30억 시리즈A 라운드 클로징 KB인베·스트롱벤처스·위벤처스 참여…원스톱 솔루션 구축

임효정 기자공개 2021-04-21 14:23:44

이 기사는 2021년 04월 20일 13: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로켓을 운영하는 와이오엘오가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A 단계로 지난해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기존 투자사가 팔로우온을 이어가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오엘오가 최근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로 확보한 자금은 30억원이다. KB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위벤처스 등 국내 벤처캐피탈 3곳이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와 스트롱벤처스는 프리 시리즈A에도 참여한 하우스다. 와이오엘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팔로우온도 단행했다.

와이오엘오가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기 시작한 시점은 2018년이다. 당시 더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초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클로징했다. 당시 KB인베스트먼트, 신한퓨처스랩,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등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까지 포함하면 누적 투자유치액은 43억원 수준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커머스가 본격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시기"라며 "크로스보더 시장은 버티컬에서 남아 있는 영역으로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와이오엘오는 2017년 3월에 설립된 크로스보더 마켓 플랫폼사다. 해외교민, 유학생 등 셀러를 통해 해외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크로켓은 '크로스보더(Cross-border) 마켓'이라는 의미로, 현지 셀러들로부터 해외 한정판, 타임딜 제품, 현지 오프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 등 현재까지 30만여개가 거래됐다.

전 세계인이 국경을 넘어 거래할 수 있는 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목표다. 설립 당시 '여행의직구'로 시작해 지난해 5월 크로켓으로 리브랜딩도 마무리했다. 현재 크로켓 이용자 수는 100만명을 달성했으며 월 거래액은 15억원 규모다.

와이오엘오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마켓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순히 중개만 해주는 방식을 넘어 배송 시스템까지 연동해 마켓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유미 와이오엘오 대표는 "셀러가 좋은 상품을 해외에서 소싱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단에서 배송시스템을 연동할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 내에 시스템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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