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League Table]몸집 불린 VC…IMM인베스트, AUM 5조 시대 개막한투파, 벤처부문 '2조' 독보적 지위…인터베스트, 1조 클럽 신규 진입
임효정 기자공개 2021-07-01 11:30:29
이 기사는 2021년 06월 30일 14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펀드 대형화 흐름 속에 올 상반기 운용자산(AUM) 규모는 빠르게 불어났다. IMM인베스트먼트는 AUM 5조원 시대를 열며 저력을 발휘했다.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톱티어로 꼽히는 한국투자파트너스도 벤처부문에서 가장 많은 운용자산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2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 중이다.AUM이 1조원대인 하우스도 11곳에 달했다. 인터베스트가 상반기 펀드레이징에 힙입어 AUM 1조원 대열에 신규 진입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도 AUM 1조원에 근접하며 곧 대열합류를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출자사업에서 운용사 지위를 따낸 하우스를 중심으로 하반기 AUM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IMM인베스트 AUM 5.3조 독주체제, 1조 클럽 11곳
더벨이 국내 79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1 상반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벤처펀드와 PEF를 더한 전체 AUM 규모가 가장 큰 곳은 IMM인베스트먼트로 나타났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총 AUM은 5조3503억원으로 독보적이었다. IMM인베스트먼트의 뒤를 이은 곳은 한국투자파트너스(2조8979억원), 아주IB투자(1조7366억원), 소프트뱅크벤처스(1조6830억원) 등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AUM도 3조원에 육박했다. 상반기 '한국투자 바이오 글로벌 펀드'에 80억원을 증액했으며,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391억원)'를 론칭했다. PE부문에서는 215억원 규모의 '한투노틱반도체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조성했다.
AUM 1조 클럽에는 11개 하우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곳이 늘었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4곳은 상위권을 유지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가 1년 전과 비교해 새롭게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올 상반기 5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펀드를 최종 결성하며 AUM 7위로 올라섰다. 인터베스트는 올 상반기 560억원 규모의 '인터베스트 글로벌 스케일업 펀드'를 신규 결성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한투파 '벤처조합' 선두 굳건, 소프트뱅크·KB인베스트 등 추격
벤처부문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독보적인 질주가 이어졌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유일하게 2조원대 AUM을 기록한 하우스다. 2위와 격차가 1조원이 넘을 만큼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함께 벤처부문에서 1조원대 AUM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등이다. 지난해 상반기 벤처조합 1조원대에 속한 하우스는 KB인베스트먼트가 유일했다. 1년 사이 3곳이 신규로 1조 클럽에 진입한 셈이다.
올 하반기 벤처조합 AUM 1조 클럽에는 더 많은 하우스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9000억원대 AUM을 기록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은 4곳이다. 아주IB투자가 9931억원으로 1조원에 근접해있다. LB인베스트먼트도 9847억원으로 벤처조합 AUM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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