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 페트라 8호 추가 모집 속도…'1조' 육박 사학연금 위탁운용사 선정으로 9160억 조성 완료
서하나 기자공개 2021-09-14 07:59:05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3일 15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IMM인베)가 연말까지 블라인드펀드 '페트라8호'의 규모를 최대한 키운다. 최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펀드 조성액은 당초 목표인 8000억원을 넘어 9160억원까지 올라선 상태다. 직전 블라인드펀드인 페트라7호와 비교하면 2배가량 커졌다.1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는 연말까지 페트라8호 펀드레이징 작업을 최대한 이어나갈 계획이다. 페트라8호에 이미 9160억원이 모인 만큼 최종 결성액은 거의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트라8호는 IMM인베가 지난해 결성을 시작한 메자닌(Mezzanine) 블라인드펀드다. 애초에 8000억원을 목표로 조성키로 하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3900억원 규모의 출자확약서(LOC)를 받았다.
IMM인베는 올초에 이미 목표액인 8000억원 조성을 마쳤으나 최대한 펀드레이징 작업에 더 힘써 최종 결성액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최근엔 사학연금 위탁 운용사에 선정되면서 펀드 규모가 9160억원까지 커졌다. 추가 자금 모집을 지속할 계획인 만큼 연말까지 페트라8호를 통해 1조 가까운 자금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라8호는 6~7호 펀드처럼 메자닌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주된 투자 전략으로 삼고 있다. 메자닌에 약정액의 60%를, M&A 등에 약정액의 50% 이상을 투자한다는 게 당초 계획이다. 이미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무신사(약 1200억원) △아웃도어 용품 전문 기업 헬리녹스(약 400억원) 등에 총 1600억원 규모로 투자를 완료했다.
페트라8호는 직전 블라인드펀드인 페트라7호에 비해 결성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는 점도 눈에 띈다. 페트라7호는 2017년 지방행정공제회의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펀드레이징을 본격화했다. 2018년 11월 첫 투자처인 레미콘 제조사 대원씨앤엠(350억원)을 시작으로 마스크 제조사 이미인(170억원), JKL파트너스와 협업해 인수한 GS그룹의 SI업체 GS ITM 등을 포트폴리오로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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