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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ESG경영 강화 '협동조합 본분 지킨다' 환경보호 활동·사회적 기업 지원 확대…청년·창업 지원도 활발

이장준 기자공개 2021-09-27 10:39:41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7일 10: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환경 보호 활동과 시회적 기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최근 주목 받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25개 사회적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은 공동체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및 단체를 의미한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사회적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미 총 51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23억원의 지원이 이뤄진 상황이다.

그동안 지역협동조합의 역할에 걸맞게 지역사회공동체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코로나 긴급금융을 실시했다. 또 집중호우 이재민들을 위해 5억4000만원의 성금을 모으고 이재민들의 임시거주를 위한 'MG희망하우스'를 제작·지원했다.

환경(E) 부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Make Green 새마을금고'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에 힘썼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교류의 어려움에도 국제협력사업 역시 지속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한 저축습관 형성과 지역공동체 기초자산 형성이 핵심이다. 2016년부터 미얀마를 시작으로 우간다, 라오스 등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 여기 힘입어 최근 우간다 정부로부터 새마을금고 영구법인 설립인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출처=새마을금고

청년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가 대표적이다.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취업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 달 말 진행된 4기 프로그램은 크게 새마을금고 채용담당자 특강,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 대비 전략,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AI 면접, 수시채용 등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채용시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비대면 모의면접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취업을 앞둔 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했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에는 '청년이 그린(Green) 창업 캠프'를 통해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실업난 해소는 물론 친환경 분야의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사회적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지난 5월 열린 2박 3일 캠프에 참가해 환경 및 사회혁신 강화 교육, 비즈니스 모델 강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그중 최종 선발된 우수 팀 5곳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지원사업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의 Starter 트랙으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을 부여받았다. 여기 선발되면 향후 2년간 사업 자금과 사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MG새마을금고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안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침체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청년들의 지원이 예년에 비해 대거 몰리기도 했다. 지난 4~5월 진행된 모집과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대상자에게 6~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1인당 최대 25만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환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성장 비결은 꾸준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금융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더욱 크게 쓰임 받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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