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투자' 키네타, 보툴리눔 톡신업체 제네톡스 찾는다 임원진 3박4일 방한 일정에 포함
김형락 기자공개 2021-11-04 15:36:24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4일 15: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는 미국 바이오기업 키네타(KINETA) 임원진이 방한 기간 중 신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확장을 위해 제네톡스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키네타 최고경영자(CEO)인 숀 패트릭 아이디나토(Shawn Patrick ladonato)와 대표 프레지던트(PRESIDENT)인 크레이그 필립스(Craig Philips)는 오는 8일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제네톡스는 2018년 설립된 보툴리눔 톡신 생산·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지난 6월 보툴리눔 톡신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강원도 횡성군과 120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KGMP)에 따라 횡성군에 공장을 완공했다.
보툴리눔 톡센 제제는 최근 치료 목적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뇌성마비, 편두통, 다한증 치료와 더불어 암세포와 연결된 신경을 차단해 초기 위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키네타는 면역항암제, 만성신경통증치료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CBI가 투자한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휴메딕스와 협업으로 바이오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김형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롯데그룹 재무 점검]롯데케미칼, 불황 단기 대책은 자회사 지분 감소
- [재무 리스트럭처링 전략]휠라홀딩스, 중장기 현금흐름 유입처는 매그너스홀딩스
- [재무 리스트럭처링 전략]휠라홀딩스, 북미 법인 빅배스 노리나
- [조달 전략 분석]이수그룹, PCB 계열사가 전지 소재사 인수한 까닭은
- [2024 이사회 평가]CJ CGV, 충분한 안건 검토 기간…평가 체계는 미비
- [2024 이사회 평가]HD현대건설기계, 보상위 신설…대표이사·의장 분리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HD한국조선해양, 조선 3사 동반 차입금 상환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HD현대마린솔루션, 공모자금 덕에 순현금 전환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HD현대일렉트릭, 순현금 전환 목전
- [2024 이사회 평가]롯데칠성음료, 내부 피드백 활발…외부 공개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