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식스네트워크, '티아라 NFT' 최고 등급 완판 300점 소량 발매 레전더리 NFT 매진…후속 아이템 발굴 등 시장 견인
조영갑 기자공개 2021-11-23 13:44:10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3일 13: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이 블록체인 사업부문 '식스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첫 번째 공식 NFT(Non-Fungible Token) 프로젝트에서 최고가 등급 NFT를 완판했다.FSN은 지난 18일 '티아라 컴백 기념 NFT'를 공식 런칭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FSN은 이 중 300점 소량 발매한 고가 '레전더리' 등급 NFT가 출시 하루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FSN은 NFT가 각각의 판매 작품에 고유한 해시값이 부여돼 희소가치가 커졌고, 걸그룹 티아라가 4년 만에 앨범을 출시하고 컴백한 만큼 국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후속 NFT 프로젝트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FSN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작품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3D 이미지로 제작, 소장 가치에 따라 레전더리, 에픽, 레어, 노멀 4개 등급으로 분류돼 출시됐다. 각 등급별 NFT 판매단가는 레전더리 6000 식스, 에픽 2400 식스, 레어 600 식스, 노멀 120 식스다. 코인원 거래소 22일 종가 기준으로 NFT 개당 최소 1만원부터 54만원으로 환산된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이번 NFT 프로젝트는 지난 4년 간 블록체인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시장의 검증을 거친 FSN의 기술력과 메이크어스 '딩고'의 K-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일군 성과"라면서 "레전더리 NFT 작품이 완판된 만큼 향후 후속 NFT 아이템 발굴, 마켓플레이스 런칭 등을 전개해 NF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체인 기반으로 출시된 티아라 NFT는 암호화폐 '식스' 토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식스네트워크가 자체 운영하는 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DEX) '디피닉스'를 통해 보유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식스 토큰으로 스왑하거나, 코인원 거래소를 통해 식스 토큰을 구매한 후 NFT를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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