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 과기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프로테오믹스 연구개발 역량 인정, 정밀의료 구현 기대 반영
심아란 기자공개 2021-12-27 14:07:56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7일 14: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 ECRC)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된 곳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베르티스 기업부설 바이오마커연구소다. 지난 10년여간 축적해온 프로테오믹스 연구 역량,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해당 연구소는 앞으로 3년간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가 유지된다. 과기부 장관명의 지정서, 현판 제공과 함께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과기부의 우수기업 연구소 지정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뛰어난 연구소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 두 곳에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췌장암, 난소암,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다중 마커 진단 기술과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한 마커를 개발하는 등 동반진단과 정밀의료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통해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프로테오믹스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국내 대표 주자로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의료 구현을 앞당겨 질환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