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감사 적정 의견 "상폐 우려 해소" 사업구조 재편 추진, 우성인더스트리 M&A 포함 실적 회복 목표
신상윤 기자공개 2022-03-31 10:01:3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31일 10: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는 31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상장폐지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
앞서 지난 22일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감사 증거 입수 지연 등의 이유로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를 한 바 있다.
상장폐지 우려를 씻은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사업구조 재편 등을 통해 영업이익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근 418억원 규모의 용인공장 취득을 마쳤다. 또 친환경 석유 연료 생산 및 판매 전문기업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절차도 밟고 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절차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며 "관리종목 탈피를 위한 실적 회복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현대엔지니어링, 최대 실적 속 공사비 회수 '선방'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 준공에 공사비 회수 '순풍'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HDC현대산업개발, '개포1단지' 공사비 회수 관건
- [건설리포트]삼성E&A,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이상무'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사비 회수 속도낸다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