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확장 '밸류애드' 2023년 5월 준공 예정…전액 아마존 부담
윤기쁨 기자공개 2022-05-17 08:06:35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281호'를 통해 보유 중인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는 지상 3층(약 4.5만평) 규모로 리너스 로지스틱스, 리들, 지오디스 등 6개 물류센터가 모여있는 파리 남부지역에 위치해있다. 아마존이 프랑스에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연간 임대료는 약 71억원 수준이다.

조건은 이지스운용에 유리하다. 확장공사 관련 모든 책임과 관리, 제반비용부터 이로 인한 피해보상은 아마존에서 일체 부담한다. 임대차계약 종료 시점(2039년 8월)에는 확장건물에 대해 기부채납(소유권 이전)을 진행하거나, 아마존 측 비용 부담으로 원상복구를 지시할 수 있다.
2년 뒤인 2024년 예정돼 있는 엑시트(자금회수)에도 긍정적이다. 건물 확장으로 인한 물류센터 투자와 임차수요 증가로 자산가치도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물가 상승에 따른 배당수익 증가도 기대된다. 이지스운용은 매년 회계연도 말 투자 자산에 대하여 정기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매입 당시 감정평가액은 1799억원이었다.
'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281호'는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설정된 물류센터에 직접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프랑스 파리, 영국 브리스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출시와 동시에 2300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지스운용 측은 "팬데믹으로 인해 이커머스 수요가 증가하고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늘고있다"며 "지난해 4분기 프랑스 물류센터 공실률은 4.5% 수준으로 올해는 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와 투자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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