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AI 대리운전 LBS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 실시간 위치 정보 자동 전송 시스템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선도
박상희 기자공개 2022-09-07 17:45:10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7일 17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 기간통신사이자 ICT 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이 ‘AI 대리운전 LBS모빌리티’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전국대표번호, 콜센터, 위치 기반서비스인 LBS(Location Based Service)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패키지 솔루션이다.대리운전 콜센터에 종사하는 상담원 가운데 상당수는 고충을 겪고 있다. 음주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리운전을 이용하는데 보통 고객이 취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세종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거리 소음 또는 간혹 운전자의 부정확한 발음으로 인한 AI 음성인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BS기능을 접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콜센터 전화 즉시 이용자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위치 정보를 상담원(프로그램)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상담원은 접수프로그램에서 고객의 위치정보를 확인하면서 상담 응대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세종텔레콤은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에 '대리운전' 호칭을 붙였다. 대리운전 이외에도 탁송, 콜택시 등 모빌리티 사업자, 사고차량 접수 또는 긴급 AS 접수를 필요로 하는 곳, 빠르고 신속한 민원 응대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콜센터 등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종텔레콤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전국대표번호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전국 다수의 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별로 이용하고 있는 전화번호들을 하나의 번호로 묶어 고객이 위치한 가장 가까운 지점이나 미리 지정한 설정에 따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 서비스는 앱 기반 플랫폼 중개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진 대리운전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1인 또는 중소 전화 대리 사업자를 위해 기존에 출시한 AI대리운전 콜센터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대표 기간 통신사업자로서 쌓아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산업 곳곳에 접목해 B2B와 B2C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회경제 발전 및 불편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