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thebell League Table]DCM 최강자 KB증권, SRI채권도 '평정'[DCM/SRI]한국증권, NH 제치고 2위 등극...전체 발행량 축소

김지원 기자공개 2023-01-02 07:25:43

이 기사는 2022년 12월 30일 17:1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2년 SRI채권(사회책임투자채권, ESG채권) 시장의 왕좌는 KB증권이 가져갔다. DCM(부채자본시장) 10연패를 달성한 최강자답게 SRI채권 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다만 전체 채권 발행량이 감소함에 따라 SRI채권 발행량은 줄었다. 전체 채권 시장에서 SRI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줄었다. AA급 이상의 발행사들이 SRI채권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등 다양한 SRI채권이 발행됐다.

◇KB증권 선두, 56건 주관


더벨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KB증권이 2022년 2조7901억원의 SRI채권(은행채, MBS, 수요예측 미실시 채권 제외) 대표주관실적을 쌓으며 2021년에 이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전체 SRI채권의 20.04%다. 총 56건의 SRI채권 대표주관을 맡았다. 건수 기준 시장점유율은 14.21%다. 현대로템, 두산, LG유플러스, 대한항공 등이 발행한 SRI채권 대표주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1조8341억원의 대표주관실적을 기록하며 KB증권의 뒤를 이었다. 롯데렌탈, 한화, 포스코케미칼, KT 등 굵직한 기업들의 딜을 수임하며 13.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1년 KB증권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던 NH투자증권은 2022년 약 2%p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2분기까지 2위를 유지했으나 3분기부터 한국투자증권과 순위가 뒤바뀌었다.

2021년 2.36%의 점유율로 10위에 머물렀던 한양증권이 2022년 6.1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4위로 치고 올라왔다. 2021년 4건의 SRI채권을 주관하며 6150억원의 대표주관 실적을 쌓는 데 그쳤으나 2022년 23건의 대표주관을 맡아 8495억원의 주관 실적을 쌓았다.

2022년 발행된 SRI채권은 총 16조2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SB가 6조3420억원으로 전체 SRI채권의 38.96%를 차지했다. ABS와 여신전문금융사채권(여전채, FB)는 각각 4조9450억원, 4조9928억원 발행됐다. 전체 SRI채권의 30.38%, 30.67%에 해당한다.

20곳의 증권사가 SRI채권 대표주관 경험을 쌓았다. DCM 대표주관 실적을 쌓은 증권사가 30곳인 점을 고려하면 2022년 전체 증권사의 3분의 2가 SRI채권을 한 건 이상 대표주관한 셈이다.

◇SRI채권 비중 감소…AA급 이상 발행사 주도

전체 채권시장에서 SRI채권의 존재감은 다소 줄었다. 2022년 전체 채권시장 대비 SRI채권의 비중은 12.54%를 기록했다. 2021년(18.78%) 대비 6.24%p 줄어든 수치다.

2021년과 같이 사회적채권이 전체 SRI채권 중 가장 많이 발행됐다. 2022년 발행된 사회적채권은 103건으로 6조9278억원에 달한다.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채권은 각각 4조9610억원, 4조3910억원 발행돼 녹색채권의 뒤를 이었다. 2021년 녹색채권이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2022년 사회적채권과 순위가 뒤집혔다.

AA급 이상의 우량 등급을 보유한 발행사를 중심으로 SRI채권이 발행됐다. 녹색채권의 82.35%를 AA급 이상 발행사가 찍었다. 사회적채권과 지속가능채권에서 AA급 이상 발행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7.8%, 92.03%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