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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알파로직',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방송서 조달, "10만 회원 유치 단기 목표"

양용비 기자공개 2023-01-20 11:44:28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0일 11: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 벤처기업 '알파로직'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머니투데이방송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알파로직은 머니투데이방송과 함께 개인·전문투자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직접투자 어플리케이션(앱)인 'MTN차트메이커'를 개발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다. MTN차트메이커는 11일 론칭 이후 3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회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와 김현욱 알파로직 대표(왼쪽부터)

김현욱 알파로직 대표는 "직접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지혜로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투자 앱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10만 회원 유치를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앱 서비스 이전부터 전문운용사들에게도 자동매매까지 이뤄지는 '차트메이커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었다"며 "지난해 연말 하락장에서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전문운용사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파로직의 서비스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도 두자릿수 하락 와중에 주간수익률 3%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직접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로보어드바이저업체 중에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알파로직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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