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블레이드Ent, 예술품 NFT 사업 확대 '청신호' 증권형토큰 발행 ·유통 관련 법률 개정, 예술품 NFT 기업 수혜 기대

정유현 기자공개 2023-01-25 09:59:48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5일 09: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레이드Ent는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이 증권형토큰발행(STO) 발행·유통 등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베리옥션은 이머징 아티스트들을 다수 보유한 ACNY 갤러리스탠과 예술품 NFT옥션 싸이트인 'STAN by B', 실물 갤러리 등을 운영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 분야 규제혁신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부동산·미술품 등에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형 토큰(STO)의 전면 허용이다. 이는 디지털 가상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제도화 절차’를 밟는 것으로 인식돼 향후 투자 시장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형 토큰이 허용되고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면 예술품 분야 NFT의 상당수가 증권형 토큰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보고있다. 증권형 토큰과 유사한 조각 투자의 경우 예술품 분야가 이미 활성화 돼 있어 관련시장이 연계될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 이에 기존 예술품 NFT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블루베리옥션 관계자는 "이번 증권형토큰 법제화로 이미 진행하고 있는 NFT 옥션 사이트 및 갤러리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권형 토큰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사업을 확장해 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