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먼트, 코넥스 기업 '메디안디노스틱' 매각 추진 7년전 투자한 포트폴리오, KR&파트너스 매각주관 업무
임효정 기자공개 2023-04-12 07:53:05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1일 10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인체·동물 질병 진단용 키트 전문 업체 메디안디노스틱의 매각을 추진한다. 2016년 투자한 포트폴리오로 7년 만에 매각에 나선 셈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메디안디노스틱 매각에 나섰다. 매각 주관 업무는 KR&파트너스가 맡고 있다. 매각 대상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지분 71.73%다. 현재 관심있는 원매자 2~3곳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메디안디노스틱에 투자한 건 2016년 4월이다. 당시 최대주주로부터 구주 64.18%를 인수하면서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도 함께 사들였다. 당시 인수대금은 174억원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스틱프라이빗에쿼티펀드3호와 스틱샤리아에쿼티펀드를 활용해 메디안디노스틱에 투자했다. 2017년 3월엔 CB를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지분율이 71.73%로 올라갔다.
1999년 설립된 메디안디노스틱은 동물질병 진단용 체외진단키트 개발·생산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71.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진식 대표가 지분 5.58%를 갖고 있다.
메디안디노스틱이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건 2017년이다. 이후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투자기간이 길어지자 꾸준히 엑시트를 시도했다.
작년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5억원에서 지난해 2억원대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수치로, 올해에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메디안디노스틱의 시가 총액은 현재 380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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