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모니터]심사 승인 센서뷰, 5월 중순 증권신고서 제출 전망1분기 실적 반영해 상반기 상장 목표…최종 투자유치 당시 몸값은 1100억원
최윤신 기자공개 2023-05-02 13:50:30
이 기사는 2023년 04월 28일 10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센서뷰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공모에 나설 자격을 부여받았다. 올해 1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 다음달 중하순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상반기 중 상장을 마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를 열고 센서뷰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24일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만이다.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 효력은 6개월동안 유지된다. 이를 감안할 때 센서뷰는 오는 10월 안에 상장을 마무리해야 한다.
즉시 상장에 나설 자격을 얻었지만 당장 공모에 나서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는 1분기 실적까지 확인한 뒤 5월 중하순 경 증권신고서를 내고 공모절차에 돌입하는 게 유력하다. 변수가 없으면 상반기 중 상장을 마칠 수 있는 일정이다. 다만 최근 특례상장기업을 중심으로 금융감독원의 신고서 정정요구와 효력재기산이 잦아지는 추세라 일정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공모에 나설 밸류에이션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공모에서 제시할 밸류에이션을 최종 논의 중이다. 다만 적자상태에서 기술특례로 상장을 추진하는 만큼 시장친화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상장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센서뷰는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며 소재부품장비 특례 자격을 충족했다. 아직 이익을 실현하진 못한 상태로 지난해 매출은 56억원, 순손실은 127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까지의 펀더멘털과 공모에 나서는 시점의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밸류에이션을 제시할 방침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예비심사를 청구했던 시점에 비해 현재 공모주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만큼 적정한 몸값 산정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적어도 앞선 투자유치 당시보다 높은 몸값으로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말 투자유치 당시 발행한 RCPS 발행가격을 기반으로 역산한 기업가치는 약 1100억원 수준이었다. 최종 투자유치 당시 발행한 RCPS의 발행가격(5157원)을 상장예정 주식수인 2593만7910원에 곱하면 약 1300억원 수준이다.
공모 구조는 구주매출 없이 상장예정주식수의 15% 가량인 390만주를 모두 신주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계획 중이다. 공모하는 자금이 전량 회사로 유입되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모으기 유리하다.
센서뷰는 에이스테크놀로지 연구소장 출신인 김병남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통신기기 개발사다. 28GHz 이상 초고주파 대역 전용 케이블과 안테나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부터 5G 계측 및 측정 분야 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 미국 퀄컴에 미국 퀄컴에 제품을 공급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으로 잘 알려졌다. 퀄컴 외에 삼성전자, 구글, 테슬라, 키사이트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주파수(RF) 연결 솔루션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45GHz까지 대응이 가능한 다중핀커넥터를 출시하는 등 5G 디바이스 부품 분야로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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