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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폭염·수해복구 지역 6억 쾌척 주요 사업장 위치한 충북, 경북에 기탁…전달식 대신 봉사활동도

조영갑 기자공개 2023-08-07 10:13:02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7일 10: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코프로그룹(대표이사 송호준)이 폭염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6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고통받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에 각각 3억원씩을 전달했다.

충청북도는 에코프로 사업의 발원지로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상장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경북 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기금 전달식을 하는 대신 최근 임직원 25명이 청주시 옥산면 동림리를 방문, 수해 및 폭염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송호준 대표는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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