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 못찾았던 모태 해양신산업, 3곳 PT '기회' 정시 5개사 전원 탈락 '칼바람', 수시도 절반 과락…심본·이크럭스·케이앤-BNK증권 통과
김진현 기자공개 2023-08-10 07:55:15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9일 08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시 출자사업으로 전환된 모태펀드 해양신산업 분야 결과가 발표됐다. 도전장을 낸 6곳 가운데 절반이 탈락했다. 남은 3개사는 2차 심사 준비에 돌입했다.8일 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6월 수시출자사업 1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도전장을 낸 6개사 중에서 심본투자파트너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비엔케이투자증권 3개사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함께 도전장을 낸 빅뱅벤처스-빅뱅엔젤스,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푸른인베스트먼트는 서류 심사 단계를 넘지못했다.
해양신산업분야에 배정된 예산은 운용사 당 130억원이다. 출자비율은 70% 정도로 최소 결성액은 186억원이다. 운용사 3곳이 요청한 결성액은 576억원으로 각 하우스별 최소결성액 총액인 558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해양신산업분야는 앞서 2차 정시 출자사업 당시에도 5개 운용사가 도전장을 냈으나 전원 탈락한 계정이다. 그만큼 운용사 평가가 꼼꼼하게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유일하게 1차 서류를 통과했던 오거스트벤처스의 무혈입성이 점쳐졌으나 최종 탈락했다.
오거스트벤처스는 수시 출자에서도 재도전 했으나 또 한번 고배를 마시면서 해양신산업 출자사업과 연이 닿지 않았다. 신생사가 GP로 선정되기엔 문턱이 높았던 셈이다.
1차 통과 운용사 면면을 살펴보면 심본투자파트너스의 경우 2017년 2월 설립된 유한책임형(LLC) 벤처캐피탈이다. 조합수는 3개로 운용규모는 520억원이다. 현재는 한국기술투자 등에서 근무한 권동진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 출신 손준상 부사장 등이 주요 인력이다. '심본투자파트너스1호조합', '심본2호리스타트펀드', '심본뉴챌린지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케이앤투자파트너스는 벤처투자조합 15개, 사모펀드 2개를 운용 중인 하우스다. 운용자산규모는 2000억원 초반대다. L&S벤처캐피탈 파트너 출신의 김철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제일창업투자, 충남창업투자, BK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치며 26년 이상 벤처투자업계에서 투자 활동을 펼쳐온 베테랑이다.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히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올해는 26억원 규모의 '미래모빌리티1호' 펀드를 비롯해 160억원 규모의 '소부장클러스터1호'펀드를 결성했다. BNK투자증권과 공동운용(Co-GP) 파트너를 이뤄 도전장을 낸 만큼 펀딩 면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2020년 6월 설립된 신생사다. 올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진행한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정기출자 사업에서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농식품 계정 세컨더리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 펀드 결성에 나서고 있다.
유한책임형(LLC) VC로 캐피탈원, 미래과학기술지주, JB기술지주 등에 근무한 김영호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다담인베스트먼트, 보스톤창업투자 등을 거친 정무열 전무, 후너스인베스트먼트, 안강벤처투자 등을 거친 김종호 상무 등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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