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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Radar]KVIC, 지역혁신 자펀드 올해만 2000억 드라이브 '왜'내년까지 6000억 목표 달성해야…GP 선정 완료시 내년 720억 남아

김진현 기자공개 2023-08-23 08:02:41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2일 07: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지역혁신펀드 자펀드 규모 6000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갔다. 한국벤처투자는 내년 말까지 6000억원 규모로 자펀드 사이즈를 키우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22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 GP로 선정된 안다아시아벤처스, 소풍벤처스가 840억원 규모로 자펀드 결성에 나섰다.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249억원, 한국수자원공사가 159억원을 출자하고, 전북·강원도 등 지자체가 135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국벤처투자가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벤처펀드 자펀드 규모 6000억원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한국벤처투자는 현재 충청, 부산,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펀드 GP 선정에 나서고 있다. 결성목표액은 1286억원이다. 분야별로 GP 2개사를 선정해 펀드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벤처투자는 3150억원 규모로 지역혁신펀드 결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벤처투자는 2021년 지역혁신펀드 결성을 시작하며 2024년 6000억원 목표로 펀드 결성을 준비해왔다.

한국벤처투자는 현재 충청, 부산,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펀드 GP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4월 GP 선정이 완료된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를 포함해 올해만 2000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에 나선 것이다. 목표까지 2배수 정도 남은 상황이었기에 올해 집중적으로 출자사업 공고에 나선 셈이다.

내년 목표치 달성을 위해 올해 집중적으로 드라이브를 건 셈이다.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에 이어 충청, 부산,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펀드 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6000억 목표까지는 724억원 정도가 남게 된다.

지난해 공고를 냈던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사업이 내년 한 차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6000억원 규모로 목표 달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역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지역소재 공공기관 등이 앵커 출자자로 참여하는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2021년부터 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내 기업 등 기업 발굴과 투자를 늘려왔다.

△충청지역혁신벤처펀드(물산업펀드) △부산지역혁신벤처펀드 △동남권지역혁신벤처펀드 △대구·제주·광주권지역혁신벤처펀드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 등 5개 모펀드를 활용해 현재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2021년 충청펀드 610억원, 부산펀드 608억원 등 1218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을 시작해 올해 3150억원 규모까지 펀드 결성을 늘려왔다. 올해말까지 6000억원 목표 중 88%를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사업은 모태펀드, 지역소재 공공기관, 지자체 출자를 통해 민간자금 매칭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열린 출자사업에서도 23곳의 벤처캐피탈(VC)이 몰렸을 정도로 VC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지역 기반 기업을 발굴해야 하는 점 때문에 투자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평가받지만, 출자 비중이 높아 VC들에겐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자펀드 규모 6000억원 달성을 위해 모펀드 규모는 4000억원대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 LP와 협의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가 지역혁신펀드 출자 규모를 더 늘리기로 하면서 VC들의 펀딩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생사 또는 중소형 VC들이 지역혁신벤처펀드를 기반으로 펀딩, 투자를 통해 중견 VC로 도약을 노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벤처투자가 지역혁신펀드 규모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한국벤처투자는 내년 말까지 6000억 규모로 자펀드 사이즈를 키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21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지금까지 3150억원 규모로 지역혁신펀드를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2배 수준인 6000억원 규모로 키우는 걸 목표로 잡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강원도, 충청도 뿐 아니라 부산시, 대구시, 제주도, 광주시 등을 통한 재원 마련도 확대할 계획이다. 모펀드 규모를 최소 4000억원까지 키워 GP 출자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역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지역소재 공공기관 등이 앵커 출자자로 참여하는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내 기업 등 기업 발굴과 투자를 늘려왔다.

△충청지역혁신벤처펀드(물산업펀드) △부산지역혁신벤처펀드 △동남권지역혁신벤처펀드 △대구·제주·광주권지역혁신벤처펀드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 등 5개 모펀드를 활용해 현재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사업은 모태펀드, 지역소재 공공기관, 지자체 출자를 통해 민간자금 매칭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열린 출자사업에서도 23곳의 벤처캐피탈(VC)이 몰렸을 정도로 VC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지역 기반 기업을 발굴해야 하는 점 때문에 투자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평가받지만, 출자 비중이 높아 VC들에겐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한국벤처투자가 지역혁신펀드 출자 규모를 더 늘리기로 하면서 VC들의 펀딩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생사 또는 중소형 VC들이 지역혁신벤처펀드를 기반으로 펀딩, 투자를 통해 중견 VC로 도약을 노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그간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를 비롯해 여러 모펀드를 운용해오면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 펀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말 공고를 냈던 전북·강원 지역혁신벤처펀드도 최근 결성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올해 진행 중인 출자사업 GP 매칭 등이 합해지면 6000억원 목표액에 한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북·강원지역혁신벤처펀드 GP로 선정된 안다아시아벤처스, 소풍벤처스는 840억원 규모로 자펀드 결성에 나섰다. 모태펀드가 249억원, 한국수자원공사가 159억원을 출자했고, 전북·강원도 등 지자체가 135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벤처투자는 충청, 부산,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펀드 GP 선정에 나서고 있다. 결성목표액은 1286억원이다. 분야별로 GP 2개사를 선정해 펀드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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