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금융결제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사업 수주 BI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 적용, 다양한 데이터 모델과 분석 기능 제공
정유현 기자공개 2023-09-26 10:31:42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6일 10: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금융결제원의 '인증서비스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강화 관련 소프트웨어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통계 정보에 대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BI)를 구현하고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증서비스 관련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전문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환경을 만들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사업에서 자사의 BI 솔루션인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를 금융결제원에 도입해 다양한 데이터 모델과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외부 다양한 원천 데이터의 수집을 위한 ‘데이터 마트(Data Mart)’를 구축한다. 기존 사용하던 통계 보고서를 옮겨오거나 신규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30여 종의 다양한 시각화 차트를 제공하고 데이터 대시보드를 구현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며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세아이텍의 와이즈인텔리전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BI 솔루션 중 처음으로 G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드래그 앤드 드롭(Drag and Drop) 방식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필터링·검색 등 기능을 활용해 정보에 빠르게 접근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성능 모니터링 로깅, 메모리 과다 사용 방지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설치,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 시작부터 끝까지 위세아이텍이 단일 지원한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금융결제원 공인인증관리업무 체계화·효율화 관련 관리 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300여 곳 금융사 및 공공기관에 BI 제품을 도입해 구축한 경험도 있다”며 “금융결제원 시스템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금융결제원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자산 2조 미만 휠라홀딩스, 사외이사 평가는 체계적
- [2024 이사회 평가]'대표이사=의장' 체제 아모레G, 참여도는 '강점'
- 바이오 손보는 CJ제일제당, 실적 변동성 낮추나
- [thebell interview]지앤지유니버스 강예 대표 "3년 내 그룹 매출 500억 목표"
- [캐시플로 모니터]애경산업, 4년만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유출 전환
- [thebell desk]삼양식품 '라면 원조'와의 경쟁
- [2024 이사회 평가]'참여도 강점' 롯데지주, 아쉬운 경영 성과
- SPC삼립, '미래 성장' 방점 투자 전략 전면 수정
- '미국 신사업 추진' 농심미분, 신승열 선봉장 나섰다
- [쿠팡 실적 리뷰]이커머스 1위 굳히기 돌입, 돌파구 보이는 '성장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