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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순항' 초록뱀미디어 "올해 최대 매출 경신 기대" 3분기 누적 매출 1664억, 신규 콘텐츠 추가 공개

김소라 기자공개 2023-11-14 16:57:34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4일 16: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영업 호조를 거뒀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52% 증가한 166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57억6000만원, 순이익은 3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늘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초록뱀미디어 호실적 배경으론 본업인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채널 약진이 꼽힌다. 3분기 단일 기준 프로그램제작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79.48% 증가한 420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방송채널부문은 29.5% 늘어난 67억원으로 집계됐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에서 방영 중인 ‘7인의 탈출’ 매출이 3분기에 일부 반영됐고 자체 IP(지식재산권) 작품의 판권 유통 매출도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이번 분기에 K-STAR(케이스타) 채널을 통한 VOD(주문형비디오) 및 광고 수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초록뱀미디어는 2021년 자체 콘텐츠 유통 플랫폼 확보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목적으로 케이스타 채널을 인수했다. 해당 캡티브(종속)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연내 1개 작품을 더 선보일 예정인 만큼 4분기까지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결 기준 영업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올해 보다 강화된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안정된 재무구조에 기반해 신속한 거래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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